한·일 턱관절 임상연수 ‘관심집중’
아시아턱관절 포럼 및 동경의과치과대 연수회 2기 모집
한·일 양국의 턱관절 대가들이 만나 결성한 포럼이 오는 10월 시작되는 제2기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시아 턱관절 포럼과 정 훈 턱관절연구소가 주최하는 ‘아시아 턱관절 포럼연구회 및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 연수회’가 지난 1일부터 제1기 과정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포럼 측이 밝혔다.
특히 20일부터 23일까지는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을 방문해, 심인성 턱관절 환자 진료를 중심으로 일본 턱관절 진료의 시스템을 참관하고 돌아오는 등 턱관절 진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오는 10월 2일부터 시작될 제2기 연구회도 이 같은 1기의 폭발적 관심을 이어가게 될 전망이다.
이번 연수회의 경우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에서 임상연수를 받게 되며 인적교류와 최신정보 습득 뿐 아니라 동경의과치과대학의 연수 수료증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수료한 임상의들이 모든 턱관절 장애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실질적 시스템을 마련한 것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턱관절 진료에 관한 수많은 증례와 노하우를 축척해 온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는 이번 포럼 중 임상연수, 자료제공, 각종 치료 장비 및 약제에 대한 자문 등을 일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 일정은 ▲국내 강의 및 실습(10월 2일, 9일, 16일) ▲동경의과치과대학 연수(10월 23일) ▲정 훈 턱관절연구소 임상참관(10월 30일, 11월 6일, 13일 중 1회 선택) 등으로 각각 예정돼 있다.
연자로는 코지 키노 교수(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 권종진 교수(고려대 의대 치과학교실), 정 훈 원장(정 훈 턱관절연구소), 이종호 교수(대한턱관절협회 회장), 민경기 교수(고대 안암병원 치과) 등 한·일 양국의 대표적 턱관절 전문가들이 나서 강의 및 실습을 이끈다.
오는 10월 2일(토)부터 11월 13일(토)까지 진행될 이번 2기 포럼의 경우 1기와 실습 및 연수, 임상참관 등의 커리큘럼은 동일하다. 모집 정원은 15명 한정.
문의 02-776-1298(이주희)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