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개원환경 건보로 돌파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 추계 학술집담회 (23일)
건강보험 청구를 통해 어려워진 개원환경을 돌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집담회가 열린다.
개원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학술집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는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서울대치대병원 지하 제2강의실에서 ‘2010 추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힘들어진 동네치과, 건강보험에서 희망 찾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집담회에서는 꼼꼼한 건강보험 청구를 통해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어서 개원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병원 진료수입 가운데 보험청구액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진상배 치협 보험위원의 건강보험 진료를 통한 치과의원 운영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보험청구와 관련돼 치과병·의원이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치과보험학회 교육이사를 맡고 있는 오보경 교수가 ‘건강보험 청구시 고려할 사항’에 대한 강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미순 과장이 ‘요양급여비용 심사청구시 유의 사항’을 주제로한 강연이 마련돼 있다.
또한 윤홍철 대한치과보철학회 보험이사의 ‘치과보험의 보장성 확대, 그 명암’을 주제로한 강연을 통해 치과보장성 강화에 따른 영향과 장단점 등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학술집담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로 선착순 120명이며, 등록비는 ▲개원의가 3만원 ▲전공의, 공보의, 치과위생사 및 청구담당자는 1만5000원이다. 2010년도 연회비를 납부(회원 5만원, 준회원 3만원)한 회원은 무료다.
등록 및 문의 : 02-592-0333(박진희 부장, 이진희 과장)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