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아시아턱관절포럼 2기 첫 강연
“한·일 턱관절 치료 노하우 한 곳에”
한·일 양국의 턱관절 대가들이 만나 결성한 포럼이 제2기 연수회의 첫 강연을 성료했다.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과 정 훈 턱관절연구소가 주최하는 ‘아시아 턱관절 포럼 제2기 연구회 및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 연수회’가 지난 2일 첫 강연 일정을 시작했다.
첫날 강연에 나선 정 훈 원장은 턱관절 장애의 분류 방법과 치료를 위한 최선의 프로토콜을 제시하는 등 전반적인 턱관절 진료의 기본과정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상화 교수(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는 TMD의 영상진단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포럼 측은 이날 강연에 이어 지난 9일에도 2번째 강연이 진행됐으며 오는 16일 강연을 끝으로 국내 강연과 실습을 마무리 한 후 21일에는 동경의과치과대학으로 연수를 떠나게 된다고 밝혔다.
일본 연수 후 30일과 11월 6일, 13일 기간 동안에는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임상참관 순서가 마련돼 있다.
이 포럼의 경우 연자로 코지 키노 교수(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 권종진 교수(고려대 의대 치과학교실), 정 훈 원장(정 훈 턱관절연구소), 이종호 교수(대한턱관절협회 회장), 민경기 교수(고대 안암병원 치과) 등 한·일 양국의 대표적 턱관절 전문가들이 나서 강의 및 실습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 포럼은 수료한 임상의들이 모든 턱관절 장애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진료 참관 및 실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에서 임상연수를 받고 연수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로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그 동안 턱관절 진료에 관한 수많은 증례와 노하우를 축척해 온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 임상연수, 자료제공, 각종 치료 장비 및 약제에 대한 자문 등을 일괄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문의 02-776-1298(이주희)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