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010 한가족 축제 준비위원회
“가족과 소중한 추억 만든 대회 성공작”
“이번 한가족 축제는 치과의사 회원들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행사 프로그램 등에 특히 노력했습니다.”
‘2010 한가족 축제’ 준비위원회 전영찬 위원장은 “대학 캠퍼스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공부도 하고 아울러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도록 학술 및 가족 프로그램으로 나눠 구성했다”며 “다행히 날씨도 화창하고 행사장 주변 환경도 가족과 함께 산책하기에 좋아 많은 인원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전 위원장은 “예상보다 많은 2300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대거 참여해 강연장 좌석과 점심 등이 일부 부족해 불편을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큰 불평없이 회원들과 가족들이 성숙된 모습으로 성공개최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가족프로그램 가운데는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 애니메이션 DVD 상영, 키다리 삐에로의 ‘풍선 요술’ 이벤트, 솜사탕 및 아이스크림 무료제공 등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큰 호응을 받았다고 준비위는 전했다.
양영환 대회장도 “이번 행사는 경기지부 회원과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만큼 외부 인사 등도 초청하지 않고 기자재 전시부스 규모도 최소한으로 줄이는 등 잉여금 없이 회원들과 가족들에게 모두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하는 한가족 축제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타난 일부 미비점들은 앞으로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준 준비위원들과 적극 협조해준 각 분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