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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료진, 직원간 소통의 길 모색

관리자 기자  2010.10.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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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료진, 직원간 소통의 길 모색


CDC어린이 치과병원 오픈세미나 (내달 7일)

 


환자와 의료진, 스탭과 의사, 직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CDC어린이치과병원(이재천 원장)은 다음달 7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제1,2강의장에서 치과의사와 스탭들을 대상으로 오픈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와 스탭 섹션을 달리해 2개관에서 동시에 심포지엄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환자와 의료진, 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방안’이란 대주제 아래 외부 초청강연을 마련해 ‘소통의 길’을 모색한다.


KBS아침마당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이무석 교수(전남대학교 정신과)가 ‘환자와의 대화’라는 주제로 세미나의 포문을 열고, 국내 제1호 보이스 컨설턴트인 김창옥 대표가 ‘소통형 인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CDC치과병원 청담 본원의 신재호 원장을 비롯 박윤정, 박선이 원장이 각각 ▲소아치과에서 의사·스탭·보호자 간의 소통 ▲Sedation시 환자·보호자·스탭과의 의사소통 ▲영유아 ECC환자·보호자와의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을 치료하면서 겪는 소통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창원 CDC 주종인 원장이 ‘초보 원장 탈출하기’라는 제목으로 십여년간 쌓은 개원 성공 노하우를 공개하고, 사하 CDC 음종혁 원장이 공동개원 원장을 중심으로 ‘의사와 의사간의 의사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준비해 보다 실질적이고 다면적인 소통의 활로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재천 원장은 “원장들의 강연은 적지 않은 기간 동안 임상에서 취득한 노하우를 담고 있어 참가자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며 “이번 오픈세미나는 임상 술식보다 우선적으로 이뤄져야하는 환자 또는 직원 간의 소통에 관해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 아이들을 치료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나누는 장이 될 것”라고 밝혔다.
문의 : CDC어린이치과병원 홍보팀(070-8275-4738~9)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