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택 연세치대 교수
보톡스 식약청 임상시험 참여
김성택 연세치대 구강내과 교수가 국내 치과의사로는 최초로 지난 16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보툴리눔 독소(이하 보톡스)를 만성 편두통 치료에 적용하는 한국 식약청 허가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7월 영국을 필두로 연내 미국 FDA에서 보톡스를 만성 편두통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승인을 앞두고 국내에서 시행되는 이번 임상연구에는 삼성서울병원, 가톨릭성모병원(서울, 의정부), 을지대학병원(상계, 대전) 등 6개 신경과와 치과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연세치대병원 구강내과가 선정됐다.
연세치대 구강내과의 이번 참여는 그동안 국내의 의·치대를 통틀어 가장 많은 보톡스 관련 임상연구 경험 및 국제 SCI 논문게재에 대한 평가결과로 가능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