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 치협 감사
범죄예방 국무총리표창
지난 13일 서울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0 범죄예방과 우리아이 지키기 한마음대회’에서 김남수 감사가 광주지역협의회 범죄예방위원으로서의 활동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김 감사는 그동안 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협의회 의료지원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치과와 일반 의과 의료진을 이끌고 보호관찰대상자 및 가족, 갱생보호자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김 감사가 이끄는 의료진은 보호관찰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몸의 문신을 지워주고 치과치료를 제공하는 등 광주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선도에 앞장서 왔다. 이밖에도 최근에는 영광 낙월도를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광주지역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삶에 앞장서고 있다.
김 감사는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어려운 분들을 도우면서 느끼는 보람으로 삶이 더욱 풍족해 지는 것 같다. 봉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힘이 닿는 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예방과 우리아이 지키기 한마음대회는 범죄예방자원봉사위원 전국연합회가 주관하고 법무부, YTN, 중앙일보가 주최한 행사로, 우리사회의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전국의 범죄예방위원 30여명에게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여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