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와 함께 웃음 만발
서울치대 여자동문회 사랑방 모임

서울치대 여자동문회(회장 허윤희·이하 동문회)가 맛있는 요리와 동문에 대한 사랑을 함께 버무렸다.

동문회는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서대문구 소재 린나이 빌딩 3층 린나이 요리교실에서 사랑방 모임을 개최했다.

3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발사믹 소스에 구운 쇠고기 등심구이, 올리브 소스의 게살 링귀니, 과일 드레싱을 곁들인 바나나구이 등의 요리법을 배우는 요리교실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의 경우 33기부터 63기까지 무려 30여년의 세월을 뛰어 넘는 다양한 세대의 동문들이 참여, 요리와 함께 정담을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요리 실습 후에는 각자 만든 요리로 저녁식사 겸 시식이 진행됐으며 허윤희 회장이 이번 모임을 위해 기증한 와인도 함께 곁들여졌다. 

사랑방모임은 서울치대 여자동문회에서 1년에 1, 2회 진행하는 행사로 요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 및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동문회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동문들이 참석해 그 동안 밀린 이야기들을 즐겁게 하면서 재미있게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