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장애인 구강건강 챙긴다
조선치대(원)·광주장애인체육회 결연

조선대 치대(원)(학장 김수관)이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운태)와 손잡고 장애인체육활동 구현과 의료지원에 적극 나선다.

지난 12일 광주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조선대 치대(원)은 매달 한 차례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 정기 구강검진 및 응급치료를 실시키로 했다.

또 오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에서 세계 46개국에서 총 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2010 광주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에서도 구강검진센터를 운영한다.

조선대 치대(원)은 앞으로 광주시장애인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매달 정기 구강검진 봉사를 위해 이동식 유니트체어를 설치해 치석 제거와 레진충전, 발치 등 우식치료를 하고 올바른 잇솔질, 식생활, 손씻기, 금연, 금주 운동 등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장애우들의 구강건강관리 능력을 키워줄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