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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배 전국 장애인바둑대회-치협, 올해도 1천만원 지원

관리자 기자  2010.10.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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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배 전국 장애인바둑대회
치협, 올해도 1천만원 지원

  

치협이 올해도 장애인 바둑기사들의 전국대회 지원에 앞장선다.


오는 31일 인천시립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2회 미추홀배전국장애인바둑대회에 치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지난 12일 현명덕 전국장애인바둑협회 회장이 치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와 같이 약속했다. 아울러 이 협회장은 대회장을 맡아 전국의 장애인 바둑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게 됐다.


이 협회장은 “치협은 최근 스마일마라톤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해 구강암 및 얼굴기형환자의 후원에 적극 나서는 등 장애우 및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인천지부가 중심이 돼 후원을 해 온 전국장애인바둑대회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장려한다는 의미가 크다.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현명덕 전국장애인바둑협회 회장은 “치협의 도움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장애인바둑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을 것 같다. 치과의사들의 이같은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