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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윤형진 원광치대 신임 동창회장-“치대 신축·동창회 활성화 전력”

관리자 기자  2010.10.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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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 신축·동창회 활성화 전력”


인터뷰
윤형진 원광치대 신임 동창회장

  

지난 2일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 제13대 회장에 윤형진 원장(윤치과의원)이 취임했다. 12대 문상빈 회장의 뒤를 이어 원광치대 신축 지원이라는 중책을 맡은 윤형진 신임 동창회장으로부터 소감과 각오를 들어봤다.

  

“신축을 앞두고 있는 모교의 발전과 동창회를 활성화하는데 전 임원과 합심해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윤형진 신임 동창회장은 “우선 모교의 신관 건축비용 총 62억 중 12억원 지원을 약정하고 이미 5억을 납부했다”며 “비상을 꿈꾸고 있는 모교 지원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원광치대 동창회에서는 한달에 1만원씩 20년간 학교발전기금 모금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윤 회장은 동문들이 동창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평생회비 제도와 함께 CMS제도를 운영, 한달에 1만원씩 10년 동창회비 납부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교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상의 모임을 활성화해 전국 동문들의 소식과 관련 행사일정도 공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원광치대 총동창회 신임집행부는 윤 회장을 중심으로 수석부회장에 3회 양희창 동문을 임명하고,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20여명의 부회장을 임명했다. 또한 총무이사에 5회 고기영 동문, 재무이사에 7회 이현기 동문을 임명해 집행부 구성을 끝내는 등 회무시작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원광치대 총동창회는 내년 5월 어려운 이웃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재학생 국가고시 100% 합격기원 회식을 갖는 등 지난 집행부가 진행해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윤 회장은 “우리 동문들은 지방의 작은 도시 출신답지 않게 전국 각지에서 눈부신 활동들을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상의 동문모임을 개최해 동문회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전국 각지에서 국민구강보건에 힘쓰고 있는 동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동문회 활동과 함께 총동창회의 행사에도 적극 참여 및 성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