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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티타늄 멤브레인 ‘CTi-mem’화제

관리자 기자  2010.10.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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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티타늄 멤브레인 ‘CTi-mem’화제


네오바이오텍 심포지엄 ‘성황’


상악동 수술을 중심으로 임플랜트 시술 및 보철수복의 전 과정을 한 자리에서 살펴 본 세미나가 열렸다.


2010 네오바이오텍 심포지엄이 지난 1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Innovation & Harmon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 주제별로 4개의 강연장, 총 23명의 연자가 출동해 임플랜트 시술과 관련한 모든 것을 다뤘으며, 1500여명의 참가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우선 ‘Innovative Sinus Graft’를 주제로 상악동 수술 시 알아야 할 키포인트를 짚어준 101, 102 강연장에서는 임창준 원장이 상악동 골이식을 시행하기 위해 알아야 할 핵심들을 짚어줬으며, 김선종 교수와 염문섭 원장, 조영준 원장 등이 SCA· SLA kit를 비롯해 다양한 상악동 수술기구와 시술법을 비교했다. 또한 정문환 원장이 PRF의 원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이대희 원장은 Crestal approach에서의 주의점을 중심으로 상악동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 및 대책을 제시했다.


‘고난도 임플랜트 케이스 정복하기’를 다룬 103 강연장에서는 김수관 교수가 자가치아 이식재의 활용법을 소개하고 최성호 교수가 성공적인 GBR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김명래 교수는 상악구치부에 적용된 네오바이오텍 CMI 임플랜트의 임상성적을 공개했으며, 이성복 교수는 Immediate Loading의 노하우와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김남윤 원장이 Marginal Bone Loss를 동반한 임플랜트 Repair 방법과 기화영 원장이 실패한 임플랜트를 재건하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기적 성공을 위한 임플랜트·보철’을 주제로 다룬 104 강연장에서는 권긍록 교수가 Internal·External Connection을, 류재준 교수가 임플랜트의 디자인과 로딩시기를 소개했다. 또한 최강덕 원장이 CMI fixation기법을, 허중보 교수가 골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임플랜트 디자인 및 Screw Loosening과 파절을 줄이는 방법, 파절된 Screw의 효과적인 제거방법을 전했다. 아울러 김종화 원장이 External & Internal SCRP Abutment에 대해, 성무경 원장이 임플랜트 교합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네오바이오텍 심포지엄에서 화제가 됐던 것은 예년처럼 제품개발자 허영구 원장이 직접 나서 펼친 신제품 관련 강연이었다. 허 원장은 ‘CTi-mem: Innovative Titanium Membrane’을 주제로 별도의 제단 없이 필요한 모양대로 구부려 사용할 수 있는 티타늄 멤브레인 CTi-mem을 소개해 참가자들을 집중시켰다.


참가자들은 “매년 네오바이오텍 심포지엄에 올 때면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이 나올지 기대된다”며 “새로 출시한 CTi-mem은 기존 차폐막에 비해 술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 같다. 임상증례를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고 입을 모았다.


이 밖에도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네오바이오텍의 제품 전시회 및 핸즈온 코스가 별도로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제품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으며 외국인 참가자와 바이어들을 위핸 특별 세션이 마련되기도 했다. 또한 벤츠, 아반테, 임플랜트 엔진 등 풍성한 경품이 마련돼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김인호 네오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올해 심포지엄을 통해서도 개원가 원장님들에게 좋은 정보를 전달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네오바이오텍은 현재 미국을 비롯한 세계시장에서도 선풍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회사의 명예를 걸고 수준 높은 세미나를 계속 마련해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