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한자리…행복 나눔 넘쳤다”
스마일재단 장애인 보철지원 골프 성료
프로골퍼 서아람 등 각계 각층 인사 동참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우성)이 SK Telecom·외환은행·스카이덴탈·한독모터스·코웰메디의 협찬으로 지난 17일 경북 상주 오렌지 C.C.에서 연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치료비 기금마련을 위한 제 8회 자선골프대회’가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일깨우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프로골퍼 서아람 교수와 함께하는 스마일, 자선 골프대회’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난 자선골프대회에는 이수구 협회장, 경만호 의협 회장, 양영환 경기지부 회장, 고병석 열린의사회 이사장, 조병욱 서울의료봉사재단 이사장, 박용덕 외환은행 부행장 등 치의학계, 치과기자재기업 관련 인사 및 가족 등 모두 58명이 참가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또한 이번 행사 참가자와 함께 윤진섭 삼보개발 회장, 홍성관 상암에너지 회장, 이명범 우리동명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서울지부 등의 기부로 4천9백만원의 기금이 모금돼 전액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 사업에 쓰이게 됐다.
아울러 이날 스마일재단의 홍보대사인 프로골퍼 서아람 교수(호서대학교)와 함께하는 라운딩 이벤트에 참가한 고병석 열린의사회 이사장, 최원현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김우성 스마일재단 이사장도 5백만원을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지원 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특별 후원을 했다.
이날 골프대회 행사에 수상한 고병석 이사장, 양영환 경기지부 회장, 안병근 스마일재단 이사 등도 즉석에서 나눔을 실천했으며,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치협 대의원총회 의장)는 골프백 자선경매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이날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의 말을 인용한 축사를 통해 “여기에 모이신 여러분에게 가장 감사드리는 것은 바쁜 일정 중에서 소중한 시간을 내주셨기 때문”이라며 “소중한 시간이 모인 이 자리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환한 미소를 되찾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우성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돼 벌써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항상 함께해주신 여러분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마일재단의 홍보대사인 프로골퍼 서아람 교수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해서 기쁘다. 매년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저와 함께 자리 하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특별한 손님으로 함께한 개그맨 이창훈 씨는 “절친한 벗의 권유로 오늘 행사에 함께하게 됐다.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치료비 기금마련이라는 따뜻한 행사에 함께 하게 돼 기쁘며 다음 행사에도 꼭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김태경 현대해상 차장이 우승(핸디 16.8 / NET 70.2 / TOT 87) 했으며, 메달리스트는 78타를 친 진인옥 씨에게 돌아갔다.
또한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자선골프대회에서는 5회 이상 행복한 나눔을 실천한 김재한 치협 부회장, 서건웅 (주)부경 대표, 이경재 경재치과기계상사 대표, 이명범 우리동명 대표, 이태훈 한진덴탈 대표, 한국재 원장(한치과의원)등 총 6명의 참석자들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