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전문병원 중국 투자 유치

이승우 고문 JMCU KOREA·세계화상그룹 협정

이승우 서울치대 명예교수가 고문으로 재직 중인 JMCU KOREA(회장 이문휘)가 중국의 성공한 기업인들의 모임인 세계화상그룹(총제 위순바우)과 한국 내 노인전문병원 설립 및 노인환자를 포함한 의료관광객 유치 사업에 대한 상호협정을 최근 체결했다.

현재 인천, 제주 등에 노인전문병원 설립 작업을 추진 중에 있는 JMCU KOREA는 이번 세계화상그룹과의 상호협정 체결을 통해 관련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화상그룹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제5차 세계화상한국논단’을 개최하면서 한국의 의료관광사업 등에 대한 투자 방안 등을 검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세계화상한국논단 개최기간 동안 이승우 서울치대 명예교수를 특강연자로 초청해 ‘한국의 의료관광사업의 현황과 전망’ 등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상호협정과 관련 구체적인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승우 명예교수는 “영리법인 등  선결 과제가 남아있긴 하지만 향후 의료관광이 의료계 및 국가적으로도 주요한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성공한 기업인들의 모임인 세계화상그룹이 이번 상호협정을 통해 JMCU KOREA가 현재 추진 중인 제주, 인천 등의 노인전문병원 설립사업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는 물론, 노인환자를 포함한 안정적인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약속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