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정산바이오메드 학술 심포지엄
발치와 처치·GBR 술식 ‘시선고정’
발치와 처치 및 GBR 술식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학술 심포지엄에 개원가의 시선이 집중됐다.
(주)정산바이오메드는 지난 17일 오전 9시부터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250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스위스 Geistlich 사와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의 경우 세계적 저명연자인 디트마르 벵 박사(독일),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 권용대 교수(경희대 치전원) 등 해당 분야의 실력가들이 연자로 참여하면서 빠듯한 하반기 세미나 일정 가운데서도 큰 기대를 받아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2월 다니엘 부저 교수 초청 세미나, 올해 4월 얀 린데 교수 초청 특별 강연회 등 (주)정산바이오메드가 지속적으로 주최하는 임상 강연회의 연장선상에 놓인 행사로 엄선된 연자만을 초청해 온 회사 측의 자부심이 담긴 행사다.
특히 총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눠 종일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해외 연자뿐만 아니라 국내 연자들의 시술 테크닉과 생생한 임상 증례를 만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디트마르 벵 박사의 경우 ‘Extraction Socket Management’라는 주제로 강연, 발치와 처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 ‘Failure management’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된 국내 연자 강연에서는 함병도 원장이 ‘Alveolar Ridge Augmentation’, 권용대 교수가 ‘Sinus Floor Elevation’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의 경우 타 학술행사와 일정과 장소가 겹치는 등의 악조건 속에서 진행됐지만 상당수의 개원의들이 참석해 관심을 나타냈으며 세미나 내용에 대한 반응도 매우 좋았다”며 “특히 이 같은 호평에 힘입어 내년 3월 6일 다시한번 해외연자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봄, 가을 2차례에 걸쳐 초청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