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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원효아인스 2010 특별엔도 심포지엄

관리자 기자  2010.10.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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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원효아인스 2010 특별엔도 심포지엄

 

Ni-Ti file 특성 비교 분석 노하우 전달


최근 외산 및 국산 제품들간 경쟁이 가열되면서 Ni-Ti file 시장에 검증 없는 제품들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으로 어떤 제품이 임상의는 물론 환자에게도 유리한 지와 근관치료시 임상에서 맞닥뜨리는 응급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주)원효아인스(대표이사 윤홍일)가 ‘Ni-Ti file의 모든 것’을 주제로 지난 17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연 2010 특별 엔도 심포지엄이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근관치료 관련 국내외 저명교수들이 한자리에서 모여 국내에 시판되는 다양한 Ni-Ti file의 특성을 비교, 분석하고 이를 근관치료에 실질적으로 응용하는 방법서부터 근관치료 시 발생한 사고의 응급 처치 방법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하는데 포커스가 맞춰졌다.


또한 이날 특별 엔도 심포지엄에는 강의와 동시에 두개 강의실에서 금기연 교수(연세치대)의 진행으로 ‘Ni-Ti instrumentation / Obturation’에 대한 핸즈온 코스가 마련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해외특강연자로 초청된 두바이 수석 엔도전문의 라시드 박사는 ‘The endodontics that science has overlooked’를 주제로 근관치료 시 과학적으로 간과하고 있는  근관치료시 파일의 중요성 등에 대해 짚어줬다. 


이어 김현철 교수(부산대 치전원)가 ‘니켈 티타늄 전동 파일의 구조적 특성과 임상적 의미’를 주제로 국내 시판되고 있는 다양한 니켈 티타늄 파일의 구조적 특성 및 이 같은 특성으로 인해 임상에 나타나게 되는 현상과 특징 등을 소개함으로써 임상의들이 파일 선택시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최기운 교수(경희대 치전원)는 ‘근관치료시 응급처치는 어떻게 하나?’를 주제로 근관치료 과정 또는 근관치료 후 동통 또는 종창을 수반하거나 외상으로 인해 치아가 손상을 받아 응급치료를 요하는 경우 정확하고 빠른 진단을 통해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응급처치 방법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백승호 교수(서울대 치전원)는 ‘근관치료시 발생하는 우발사고와 그 처치법’을 주제로 근관와동 형성 및 근관확대, 근관충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천공, 기구파절, 과잉충전 등 여러 가지 우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처치하는 노하우를 알려줬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