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11월 24일 치협서 경영매뉴얼 활용 심포지엄

관리자 기자  2010.10.28 00:00:00

기사프린트

치과 경영 문제점 치료한다


11월 24일 치협서 경영매뉴얼 활용 심포지엄


사전 자가진단 온라인 설문도


지난 10월초 전국 개원가에 배포된 ‘치과 경영 및 자가진단 매뉴얼’을 주제로 한 경영 심포지엄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치협 회관 강당에서 열린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지영철)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위원회가 개원가에 배포한 ‘치과 경영 및 자가진단 매뉴얼’  발간에 견인차 역할을 했던 윤홍철 주 휴네스 대표이사(베스트덴치과의원)가 ‘경영매뉴얼 활용을 통한 병원가치 향상’을 주제로 발표 할 예정이다.


이날 윤 대표는 매뉴얼 활용을 통한 병원가치 향상과 치과계 발전에 대해 직접 설명한다.


특히 심포지엄에 앞서 경영매뉴얼 책자에 있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430 문항 중 50문항을 치협 홈페이지에 띄어 개원의들이 직접 체크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결과는 심포지엄 현장에서 공개와 함께 분석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현 경영정책위원회 위원들이 패널로 참석, 개원가 경영 향상을 위한 대안 마련을 모색하게 된다.


지영철 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 경기, 인천지부에서 후원하는 등 관심이 높은 심포지엄”이라며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온라인 설문조사도 다음주(10월 25이후)부터 실시하는 만큼,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좋은 설문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지난 10월초부터 전국 지부를 통해 개원가에 배포된 ‘치과경영 및 자가진단 매뉴얼’은 치협 경영정책위원회가 권호근 연세치대 교수를 연구 책임자로 하고 1년6개월간 노력 끝에 발간된  180페이지 분량의 경영 지침서다.


크게 치과 경영 매뉴얼과 자가진단 매뉴얼로 구분돼 구성돼 있으며, 치과경영 매뉴얼 편은 병원의 가치를 결정짓는 가치 전달 3요소로 ▲휴먼웨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로 구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문체로 관리요령을 낱낱이 소개하고 있다.


‘치과 경영 및 자가진단 매뉴얼’ 책자의 가장 큰 특징은 자가진단 매뉴얼이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매뉴얼을 통해 현재 자신의 병원상태를 체크하고 점수화 해 개선점을 찾도록 구성돼 있다.


리더십 자가진단에서는 ‘치과비전과 미션’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는지, 병원단기 계획과 외부 환경 변화 추세를 파악하고 있는지 등의 체크 항목이 있다. 또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대한 자가진단도 실려 있어 냉철하게 병원 경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책자에서는 치과의사 윤리헌장, 윤리지침, 윤리선언을 책자 첫 머리에 실어 개원가의 부도덕적인 상 행위를 경계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