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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치대 풍물패 한우리 소속‘모듬사위’ 전국대회 대상 ‘신명나네’

관리자 기자  2010.10.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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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치대 풍물패 한우리 소속‘모듬사위’
전국대회 대상 ‘신명나네’

  

원광치대(학장 김강주) 풍물패의 농익은 전통음악 연주 실력이 전국대회에서 인정 받았다.


원광치대 풍물패 한우리(지도교수 강경화)가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풍물연합 ‘모듬사위’가 지난 9월 열린 ‘한성백제문화제 전국대학생마당놀이대회’에서 은상을, 지난 3일 열린 ‘소충, 사선문화제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성백제문화제 전국대학생마당놀이대회’에서는 서울, 건국, 용인, 경성대 등을 포함한 총 18개 대학 풍물패가 참가해 토너먼트를 거쳐 결선 진출 5개팀을 선발했으며, 모듬사위는 결선에서 3위를 차지해 은상을 차지했다.


또한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에서 열린 ‘소충, 사선문화제 전국농악경연대회’는 주요 무형문화재 호남좌도 임실필봉굿을 놓고 여러 단체들이 실력을 겨루는 자리였다. 여기에서 모듬사위는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모듬사위 회장을 맡고 있는 원광치대의 김명균 학생은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 앞으로도 학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문화를 보존하며 모두가 즐거운 굿을 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