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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 서울총회 조직준비위 구성

관리자 기자  2010.10.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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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 서울총회 조직준비위 구성
특별규정 제정·양정강 위원장 선임

치협 정기이사회


지난 9월 4일 유치가 최종 확정된 2013년 제101차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서울 총회의 정식 계약 등 제반 준비를 위한 ‘2013 FDI 서울총회 조직 준비위원회’가 구성됐다.


또 제101차 FDI 서울총회 조직위원회와 관련 조직, 본부 구성 등을 명시한 특별규정도 제정했다.
치협은 지난 19일 2010년도 제6회 정기이사회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의보건간호과 운영에 관한 규정을 승인, 향후 치협과 교육과학기술부가 체결한 MOU에 의해 운영되는 전국의 보건계 고등학교에서 이 내용이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사회에서는 2013년 제101차 FDI 서울총회와 관련, 조직위원회가 구성되기 전 FDI와의 협상 및 계약 체결 등의 준비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2013 FDI 서울총회 조직 준비위원회’의 구성을 추인했다.


준비위원장에는 양정강 전 FDI 서울총회 유치추진위원장이 선임됐고 위원으로는 김재한, 김경선, 양영환 치협 부회장을 비롯 총무, 법제, 학술, 국제, 자재·표준이사 등 치협 집행부 임원, 문준식 FDI 상임위원회 위원, 박선욱 국제위원회 간사, 나성식 대한장애인치과학회 회장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사회에서는 조직위를 조직위원장, 부위원장과 사무총장 및 각 본부장을 포함한 11명 이내의 중앙위원과 각 본부 10인 이하의 실무위원으로 구성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제101차 FDI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특별규정을 통과시켰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통합치과전문임상의수련제도 시행세칙 개정과 관련 병상수, 진료기자재 등의 지정 기준을 일부 완화키로 하는 한편 ‘통합치과전문임상의’의 명칭 개정 의견 검토의 건과 관련해서는 ‘통합치과전문임상의 경과조치 수정·보완 TFT’에서 논의 및 결의한 대로 이 같은 명칭이 회원들의 의견수렴 및 충분한 법률적 검토를 거쳐 정해진 명칭인 만큼 현재로서는 개정하기 어렵다고 의견을 모으고 5년 후 자격 갱신기간 등을 통해 이를 다시 평가키로 했다.


또 지난 2008년도 AGD수료자들이 올린 탄원서와 관련해서는 이들에게도 AGD자격증을 발급키로 했다. 차기 이사회는 다음달 16일(화)에 개최될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