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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지부 대외협력이사·위원 연석회의

관리자 기자  2010.1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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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주요업무·효율적 활동방향 논의


전국 시도지부 대외협력이사·위원 연석회의


전국 시도지부 대외협력이사 및 대외협력위원회 위원 연석회의가 지난달 23일 대전 태화장에서 열린 가운데 위원회 업무를 비롯한 위원회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위원회 주요업무에 대해 검토하고 효율적인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 업무 중 사회공헌활동과 관련해서는 법무부를 비롯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의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통한 진료봉사를 포함해 국제보건의료재단, 선한봉사센터, 사회공헌협의회, 투명사회실천협의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단체와의 협조를 유지하는 한편, 기존의 치과계 봉사단체 등과도 협조해 봉사인력 풀을 구성하는데 힘써 나가기로 했다.


또 남북교류협력사업과 관련해서도 대북지원 등 관련사업에 대한 평가와 점검을 통해 앞으로의 사업방향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으며, 아울러 이동치과병원 활용에 대해서도 남구협과 논의해 의료봉사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정책현안협력 TF 회의를 통해 지속해온 양 단체간의 협력관계 유지 및 발전에도 신경쓰기로 했으며, 특히 지도치과의사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도 부정기공물 방지를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정부·국회 및 시민단체들과의 활발한 교섭활동을 통한 공조방안 모색에도 노력키로 했다.


이밖에도 치과관련 민간보험과 관련해서 협력병원 모집행위를 통한 보험사의 일방적 진료비 책정 등 부작용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김세영 대외협력담당 부회장은 “각종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 관련단체 등과의 관계유지가 특히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대외협력위원회의 역할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며 “치협이 추진하는 사업들이 대내외적으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 지부에서도 사회공헌활동 등 대외협력위 활동방향에 대해 많은 관심과 조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석 대외협력이사도 “특히 사회공헌활동의 경우 관계기관과 관련단체들의 요청이 많고 치협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홍보효과도 있어 참여가 필요하지만 의료봉사인력 등의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전국 지부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