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 QI 학술집담회
치병협 내달 4일
치과병원들의 의료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을 위한 학술집담회가 다음달 초 열린다.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장영일·이하 치병협)는 다음달 4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치과의료 QI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감염관리 ▲치과의료기관평가제도 ▲새로운 질 관리 영역 ▲QI경진대회 등 네 파트로 나눠 진행된다.
감염관리 교육강좌에서는 치과 특성에 따른 5가지 항목에 대해 팀별로 평가실무내용을 강연하는 한편 책자 등의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 심포지엄에서는 치과의료기관 평가 인증제 및 평가기준의 개선에 관한 내용이 다뤄진다.
치병협 측은 “4년간의 치과의료기관평가 시범사업 과정에서 감염관리 및 치과의료 질 향상 활동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치과의료기관만의 특성이 반영된 질 관리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기 위한 학술 활동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함께 치과의료QI 학술집담회를 개최, 일선 치과의료기관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감염관리 방안 등 각종 질 관리 활동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