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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료 ‘어윈 스마이겔상’-예치과 김석균 원장 수상

관리자 기자  2010.1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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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료 ‘어윈 스마이겔상’
예치과 김석균 원장 수상


강남 예치과병원 김석균 대표원장이 지난달 21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2010 어윈 스마이겔상(Irwin Smigel Prize)’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어윈 스마이겔상은 뉴욕대 치과대학이 심미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연 어윈 스마이겔 뉴욕대 치과대 교수(86)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제정한 상으로 2~3년마다 세계 치과계 인사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을 하고 있다.


스마이겔상의 역사는 11년에 이르지만 그 동안 수상자는 김석균 원장을 포함해 7명에 그치며 2006년 세 명이 동시에 수상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5명밖에 되지 않는 명예로운 상이다.


김석균 원장은 “심미치과는 치과임상 분야에서 가장 기술집약적이면서 급성장하고 있으며 그 나라의 치과임상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수상은 개인적으로도 영광이지만 우리 치과임상 수준이 전 세계에서 인정받게 된 것에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의 치과임상 수준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입증을 받은 만큼 앞으로 중국이나 일본 등 외국 환자들의 국내 의료관광 유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미국 샌안토니오(San Antonio) 2010 ASDA(미국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 기간에 열렸으며, 수상자인 김석균 원장을 비롯해 ASD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12명 등 국내 치과의사 4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