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고민 여기서 해결하세요”
12월 5일 치과개원·경영정보박람회
치과개원을 예정 중이거나 재개원을 계획하고 있는 젊은 치과의사들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줄 자리가 마련됐다.
‘2010 치과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Dentex 2010)’가 오는 12월 5일 코엑스 B홀 2실에서 개최된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치과(회장 김진구)가 단독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치과개원에만 포인트를 맞춘 박람회로 다양한 치과기자재 업체의 전시와 함께 개원입지, 세무회계, 직원채용 및 관리 등 병원경영 전반에 걸친 사항들에 대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개원프로세스 분야의 유명강사를 초빙해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학술·경영 등의 주제를 선정해 세미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행사 참여 희망자 433명에게 설문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개원예정자들은 기자재 구매 및 상담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72%)고 답했으며, 개원입지선정에 관심이 있어서(35.7%), 직원채용 및 관리능력부재(26.7%), 자금조달의 어려움(19.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개원시 적절한 병원규모를 묻는 질문에는 33.3%의 응답자가 30~40평이라고 답했으며, 30.3%가 40~50평을 꼽았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는 내년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의와 봉직의, 군의관 등을 포함해 5000여명의 개원예정의와 재개원을 희망하는 젊은 치과의사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종업계 관계자들과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람회 홈페이지(www.dentex.co.kr)를 통해 사전등록을 할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