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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다수 병원과 교류 협약

관리자 기자  2010.1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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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다수 병원과 교류 협약


사과나무치과병원, 하바롭스크 의료 투어단 방문


사과나무치과병원(병원장 김혜성)이 러시아 하바롭스크의 국립암센터, 제10병원, 시립종합 임상센터, 비베야병원 등과 상호협약을 체결, 임플랜트 포럼 등 상호 학술교류를 진행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관광공사와 경기국제의료관광협의회 주최, 사과나무치과병원 등 9개의 경기도권 병원의 참여로 진행된 ‘러시아 하바롭스크 의료체험 프로그램’ 행사기간 체결됐다.


러시아 하바롭스크 의료체험 투어단은 하바롭스주의 보건의료장관 외 하바롭스크 지역의 병원장들과 공무원, 관광회사 사장 등 총 14명의 체험단으로 구성됐다.


한국에 도착한 첫날인 지난달 3일 사과나무치과병원을 방문한 러시아 투어단은 임플랜트 시술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 등을 체험했다<사진>.


체험단은 특히 임플랜트 시술시 잇몸을 절개하지 않고 시행하는 수술법과 관련 이는 러시아에서는 시행되고 있지 않는 수술법이라며 집중 질문을 쏟아내는 등 한국의 앞선 임플랜트 수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승옥 사과나무치과병원 홍보팀장은 “러시아 하바롭스크 의료체험 투어단이 한국의 앞선 임플랜트 수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이번 투어기간 진행된 러시아 병원들과의 협약이 향후 러시아를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과 가까운 입지조건을 살려 도착하는 날부터 진료가 가능한 사과나무치과병원만의 장점을 살린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의료체험 프로그램에는 고양시에서 사과나무치과병원과 그레이스병원을 포함해 아주대학교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세종병원, 청심국제병원 등 총 9개의 경기도권 병원들이 참여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