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장기적 성공 보장 임플랜트 시술 다뤘다
2010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 ‘성료’
상악동 수술에서부터 심미적인 부분을 고려한 보철물 수복까지, 빠르고 장기적인 성공을 보장하는 임플랜트 시술의 최신 트렌드를 짚어준 세미나가 열렸다.
제2회 2010 (주)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월드 심포지엄이 지난달 24일 JW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됐다.
‘Success in Beauty, Longevity and Velocity’를 대주제로 다룬 이번 세미나에는 이란,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방한한 100여명 이상의 해외치과의사들을 비롯해 총 6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해 세계적인 석학들이 펼치는 최신의 임플랜트 지견을 공유했다.
강연에서는 임플랜트의 표면처리와 디자인, 새로운 상악동 거상 술식, 조직공학, 줄기세포를 이용한 두개안면재생술 등 심미와 장기적인 성공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임플랜트 시술 노하우가 두루 다뤄졌다.
오전에는 모하메드 케타비 박사가 ‘Surface Treatment of Dental Implant with Emphasize on RBM’이란 강연으로 세미나를 시작했으며, 조제 멘도사 카리다드 박사가 ‘New technologies in implantology and craniofacial regeneration: tissue engineering and adult stem cells’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김진엽 박사가 ‘Long Term Maintenance of Dental Implants: What Lessons have we learned from Clinical Periodontics?’란 주제를 다루며 임플랜트 시술에 앞서 치주를 어떻게 관리하고 다뤄야 하는지 강의했다.
오후에는 염문섭 원장이 ‘Sinus floor elevation with the new HydrotomeTM system’을 주제로 새로운 HydrotomeTM system에 대한 소개와 임상적용례에 대해 강의했으며, 손동석 교수가 ‘골이식재 사용 여부에 따른 상악동 증대술의 장단점’을 비교 강의했다. 또한 이동현 원장이 ‘Esthetic Implant restoration & Pink Esthetics’를, 김세웅 원장이 ‘Implant prosthetic design considering Long maintenance’를, 토마스 리 교수가 ‘A retrospective study of DENTIS implant system & Assuring implant restorations to look and function well for years to come’을 주제로 강연했다.
아울러 덴티스는 강연장 밖에 새롭게 출시한 상악동 Crestal Approach 시술도구 ‘Pascal Lift System’의 핸즈온 코스와 DreamRay 등 자사제품의 전시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사전에 공모한 임플랜트 임상 포스터 전시회도 함께 진행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유저 중심의 학술적인 세미나를 개최하는데 중점을 뒀다. 관심을 갖고 참석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덴티스는 국내 개원의는 물론 해외치과의사에 대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며 유저들에게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미나를 계속해 마련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