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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가칭)대한임상예방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

관리자 기자  2010.1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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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가칭)대한임상예방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예방관련 구강보건용품 총망라 ‘호응’

  

(가칭)대한임상예방치과학회(회장 김용성)가 지난달 24일 서울치대병원 8층 대강당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보건용품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예방관련 구강보건용품들의 사용법 및 효율성 등을 논하는 자리로 105여명의 개원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치기공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첫 번째 연자로 나온 혼다 준이찌(혼다구취연구소장)는 구취(Halitosis)개념과 입 냄새(Oral Malodor)개념에 대해 일본구취조절학회가 정의한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연자인 후쿠오카 치대의 아사히로 요네다 교수는 일본에서 임상적인 일반 구취 조절 진료법을 소개했으며, 오카야마 치대 예방 치과 나오후미 타마키 교수는 구취조절용 기기 및 구강위생용품들을 소개했다.


또 오후에는 백광우 교수(아주대 의료원 치과학)가 장애아동에 대한 진정관리법 및 구강위생관리에 대한 소개를 구체적인 장애별로 분류하며 자세히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또 신승철 교수(단국치대 예방치과)는 예방 우성 계속관리제도(DCS)를 예방진료에 대해 인두제 방식으로 연간 구강보건관리를 계약하고 개발된 개인별 구강건강지수를 산정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원리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각 구강보건용품 업체에서 자사제품들의 특성과 용도를 자세히 소개하고 치과의사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용성 회장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학회를 발전시킨 전임회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학회 회원 중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릴 제9차 아시아 예방치과학회 초청 연자 30인 중 4인이 포함돼 있고, 포스터 발표 140여개 중 20여개를 제출하는 등 많은 발전이 있은 만큼 국제적인 위상 강화에 더욱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