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친서민정책 TF 신설
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이하 복지부)가 4개의 친서민정책 TF를 신설해 친서민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나눔정책 TF, 독거노인 사랑잇기 TF, 건강지킴이 1차의료개선 TF, 장애인 활동지원 TF 등 4개의 친서민정책 TF를 신설했다.
건강지킴이 1차의료개선 TF는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의료비가 서민생활에 주는 부담을 고려해 신설됐다. TF에서는 서민들이 필요할 때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부담없이 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및 1차의료 활성화, 각급 의료기관의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9월 서민희망본부를 발족한 이래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서민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며 “이번에 4개 TF를 설치해 친서민정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과제에 우선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