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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교 경북대 교수 한국 최초 IFEA 사무총장 선출

관리자 기자  2010.1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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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교 경북대 교수 한국 최초 IFEA 사무총장 선출

  

김성교 교수(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지난달 9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국제치과근관치료학회 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Endodontic Associations: IFEA)총회에서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이번 사무총장에 선출은 한국 최초 IFEA 본부임원 선출을 통해 IFEA내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IFEA는 전 세계의 치과근관치료학 및 치과근관치료학 교육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86년 설립돼 3년마다 정기적으로 세계치과근관치료학 학술대회(World Endodontic Congress: WEC)를 개최하고 있다.


또 인터넷상의 모임, 개발도상국에 대한 강연의 지원, 각국의 치과근관치료학회 간의 교류 등을 시행하고 있다.


IFEA는 회장, 차기회장, 사무총장, 명예회장, 재무로 구성되는 본부임원(Officers)기구인 Executive Committee, 전 세계 6대륙을 각각 대표하는 6명의 Regent Director를 포함하는 기구인 Board of Regent Directors, 각국의 대표들이 함께 참여하는 총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미국, 영국을 포함한 28개국이며 일부 국가는 가입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본부임원으로 역할을 한 경험이 있거나 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캐나다, 이스라엘, 호주, 영국, 그리고 벨기에이며 이번에 한국이 참여했다.


김 교수는 현재 아시아태평양치과근관치료학회 연맹 (Asia Pacific Endodontic Confederation: APEC)의 차기회장, 대한치과보존학회 차기회장,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임원직을 맡고 있다. 

한편 지난달  9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국제치과근관치료학회 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Endodontic Associations: IFEA)총회에는 정일영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가 회원국인 한국의 대표연자로 강의를 했으며, 이외 한국에서 30여명이 참가해 연제를 발표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