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양정강 준비위 위원장
“회원들 절대적 관심이 성공 열쇠”
“2013년 FDI 서울총회에서는 한국 회원들에게 맞는 좋은 학술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발전하고 있는 국내 치과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양정강 준비위 위원장은 2013년 FDI 서울총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내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위원장은 FDI 서울총회는 국내 회원들에게 많은 메리트가 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국제적인 학술대회와 기자재 전시회를 마음껏 관람할 수 있고 ▲세계의 치과의사들을 직접 접하며 치의학 및 치과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 위원장은 “박영국 치협 국제이사가 FDI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돼 국내 회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학술대회 프로그램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회원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는 2013년 각 지부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각종 지방학술대회를 FDI 총회 하나로 모으는 응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 APDF 재가입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위상을 높이는 것을 총회 성공의 필수요소로 꼽았다.
양 위원장은 “현재 준비위는 어느 시점에서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가장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총회준비를 진행시켜 나갈지 고민 중”이라며 “이와는 별도로 숙박 등 총회를 위한 제반사항 준비 및 홍보활동 계획 등의 작업에도 바로 착수해 참가 가치가 있는 FDI 서울총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