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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국감 우수의원 선정

관리자 기자  2010.1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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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국감 우수의원 선정
경실련 “대형병원 횡포 고발 활약”

  

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결실련)이 뽑은 201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최영희 국회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의원이 선정됐다.


경실련은 지난달 24일 국회 13개 상임위원회의 국감 모니터링 활동 결과를 토대로 국정감사우수 의원을 선정해  발표했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의 경우 24명의 의원 중 초선이며 비례대표인 최영희 민주당 의원을 선정했다.


선정이유와 관련 경실련은 병원식대 문제점을 세세히 파악해 시정을 촉구한 점과 ▲4대강 일자리의 질적 수준 문제 제기 ▲보건복지부 지원 결혼 사이트 등급화 ▲공공기관 건강보험료 축소 등의 문제를 국감을 통해 제기한 것에 대해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인천의 한 병원의 경우 환자에게 제공되는 한 끼 식대를 2970원으로 책정해 급식업체와 위탁운영 계약을 맺은 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한 끼당 5060원을 청구, 식사 한 끼당 420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어 환자들이 먹는 식사의 질을 떨어뜨려 결국 치료에까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 사회 문제화 된 바 있다.


이밖에도 경실련은 법제사법위원회에 박영선 의원, 외교통상위원회에 송민순 의원, 행정안전위원회에 장세환 의원 등 13개위원회에서 18명을 국감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또 국회 국정감사 베스트 상임위원회로 기획재정위원회를 선정했으며, 워스트 상임위원회로 교육과학기술위원회를 뽑았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