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언론 역할·발전방향 모색
치협 공보위 “성공적 워크숍 준비 만전”
치협 공보위원회(위원장 안민호)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 시도지부 공보이사 및 공보위원 워크숍 성공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이수구 협회장, 이원균 공보담당 부회장, 안민호 공보이사, 치협 공보위원, 지부 공보이사 및 공보위원, 치과계 전문지 편집(국)장 등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 50여명이 참석해 치과계 언론의 발전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공보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시내음식점에서 이원균 부회장, 안민호 공보이사, 이시혁 서치 공보이사, 최양근 경기지부 공보이사 등 공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 진행상황과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과계 언론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은 뒤 편집장들의 의견들이 자유롭게 제시되고 지부모범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각 지부에서 발간되는 소식지와 신문 등 간행물과 치과계 신문들이 한자리서 전시돼 치과계 언론발전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원균 부회장은 “지부 공보이사 및 공보위원, 편집(국)장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이 상당히 의미가 크다”며 “언론관계자들이 모이는만큼 멋있고 알찬 워크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민호 공보이사는 “이번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자”며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뒤 보고서 형태로 만들어 그 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워크숍 준비 뿐만 아니라 공보위원회 활성화 방안, 현재 개원가가 어렵고 젊은 회원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의신보의 역할과 보도방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과계의 오늘과 미래-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치과언론의 역할’을 주제로한 정문환 공보위원의 주제발표가 있은 뒤 각 편집국장들의 의견 발표 시간과 참석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진다.
이에 앞서 섬진강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 김용택 시인이 특강연자로 초청돼 ‘문학과 삶’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