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동남아 국가와 협력 강화 행보

관리자 기자  2010.11.08 00:00:00

기사프린트

동남아 국가와 협력 강화 행보
이수구 협회장, 중국-아세안 치의학포럼 참관

  

2013년 FDI 총회 서울개최를 확정한 치협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협력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수구 협회장과 박영국 치협 국제이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광시성 난닝에서 개최된 제2회 중국-아세안 치의학포럼에 참관인 자격으로 참가했다.


중국 보건부 후원으로 치의학 분야에 있어 중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의 전면적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치의학포럼은 Sino-ASEAN EXPO의 한 부분으로 진행됐으며, 이수구 협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2013년 FDI 서울총회를 참가국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지난달 29일  첸부 뷰장 중국 보건부 장관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는 다랄로이 라오스 보건성 장관, 친헴 캄보디아 보건성 장관, 수프리얀토로 인도네시아 보건성 의료국장, 파울린 진 유비알 필리핀 보건성 차관 등 아세안 각국의 보간의료정책 리더들이 참석했으며, 자우라 리니 앙가레니 인도네시아 치과의사회장, 캄홍 라오스 치과의사회장, 하우 킴 추안 말레이시아 치과의사회장, 조도라 구치아노 필리핀 치과의사회장 등 10여개 국가의 치과의사회장이 참석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한국의 치과의료환경과 치의학교육현황’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발전된 한국의 치의학 의료기술과 학문, 치과의료산업을 소개하며, “한국의 발전된 치의학 및 치과의료산업을 기반으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다랄로이 라오스 보건성 장관이 직접 이 협회장에게 라오스치과의사회가 구성되는데 결정적 지원을 했던 치협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