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험 징수통합 철저 당부
진수희 장관
내년부터 시행되는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 제도 시행을 앞두고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동부지사를 방문, 징수통합정보시스템 시험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시행 전까지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서 진 장관은 통합 고지서 출력과 수납·체납과정 등을 시연해 보았으며, 징수통합 정보시스템 구축 등 제반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진수희 장관은 “이 제도가 4대 사회보험 징수업무 중복에 따른 비효율과 고객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만큼, 시행 초기의 혼란이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거듭 당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4대 사회보험 징수업무를 보험공단으로 일원화하는 방침을 확정하고 국민건강보험법 등 6개 법률을 개정한 뒤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부터 시험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