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동남권 최대 규모 SEAFEX 10여일 앞으로…(20일)
“치과계 핫 이슈 듣는 절호 기회”
동남권 최대의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인 SEAFEX(South East Dental Academic Festival & Exhibition in Busan)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SEAFEX의 성공을 위해 부산지부(회장 신성호), 울산지부(김승범), 조직위원회(위원장 고천석)가 총력을 기울이며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치과의사들을 위한 학술강연장일 뿐만 아니라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치과기자재업체 등 모든 치과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치과인의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SEAFEX 2010가 오는 20일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Future in Dentistry’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SEAFEX 2010’은 2층 아펙홀과 A홀, 1층 B홀 등 3개의 강연장에서 치과의사와 스탭들을 위한 총 11개의 강연이 준비돼 있으며, 치과기자재전시회는 3층 전시장에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치과계에서 관심이 높아지며 현재 이슈화 되고 있는 주제들의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심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치과에서의 쁘띠성형과 미래치과진료 분야인 줄기세포 등에 대한 심도있는 강연이 마련돼 있다.
강연으로는 변준호 경상대병원 구강외과 교수가 ‘골 조직공학을 위한 원천으로 골막기원세포의 활용’, 한성희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장의 ‘치과시술 후 발생한 감각이상의 가이드라인’, 박만규 뉴욕수치과 원장의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를 이용한 치과에서의 쁘띠 성형’을 주제로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김현철 부산대치전원 교수의 ‘NiTi 전동 파일 어떻게 선택하고 적용할까?’, 유준상 U치과병원 원장의 ‘새로운 근관치료 개념과 ortho MTA 그리고 근관치료 수가적정화’,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의 ‘치과용 골이식재의 변천사’를 주제로한 강연도 열린다.
이밖에 이재천 CDC 어린이치과병원 원장이 ‘소아치과학에서의 큰 변화’, 최경규 경희대치전원 교수가 ‘치경부 수복의 성공을 위한 임상지침’에 대해 강연도 마련돼 있다.
1층 B홀에서는 갈수록 역할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 스탭들을 위한 강연이 마련돼 있어 올바른 건강보험청구, Temporary 제작과정, Tescera Inlay Hands-on 코스를 마련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강좌가 마련돼 있다.
홍선아 부산지부 보험청구센터 팀장이 ‘손해보지 않는 올바른 건강보험 청구’, 배병수 이센치과기공소 소장이 ‘치과에 필요한 임상 Temporary 제작과정’에 대해 강연하며, 강호신 동일치과기공소 기공사가 테세라 인레이 핸즈온 코스를 진행한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SEAFEX 2010은 부산, 울산의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 조무사 등 모든 치과인들의 화합의 축제로 마련되는 동남권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라며 “개원가에 최신 장비의 흐름을 알리는 등 지역 치과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성호 부산지부 회장은 “SEAFEX 2010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행사다. 여기에 회원들의 관심과 격려가 보다 많이 보태진다면 더할 나위 없는 훌륭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늘 배우고 연구하는 치과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승범 울산지부 회장은 “이번 대회가 치과인들에게 발전하는 기회가 되면서 앞선 치의학 정보와 최신 기자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필요한 경쟁력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직위원회는 4일 현재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회원들이 등록을 마쳤다며, 현장등록을 포함하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수교육점수 4점과 AGD교육 4시간이 인정된다. 문의 051-469-5704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