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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I KOREA 사과나무 추계학술대회

“사과따며…강연 들으며” 패밀리십 업

ICOI KOREA(회장 신종연)가 사과나무 축제 한마당을 겸한 추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정문환)를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성황리에 열었다.

천반산 구리고을 및 무주리조트 내 티롤호텔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 및 회원 가족들간 패밀리 십을 다질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ICOI KOREA는 본격적인 학술행사에 앞서 30일 오후 진안 동향의 천반산 구리고을에서 사과 따기 행사를 시작으로 불꽃놀이, 자연산 대하 및 전어 바비큐 파티 등을 진행했다.

특히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슈퍼사과, 수확왕, Miss·Mr 사과, 못난이상 선발 등의 시상을 통해 상품을 제공했다.

이벤트 행사 후에는 무주리조트내 티롤 호텔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학술행사를 시작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제27회 2010 ICOI World Congress에서 Diplomate를 취득한 임 필 원장(NY필치과의원), 이은영 원장(화서미소치과의원), 반재혁 원장(청주공단치과의원), 예선혜 원장(승원치과의원), 홍경재 원장(보스톤클래식치과의원)등이 각자의 케이스를 발표했다.

Diplomate 케이스 발표 후에는 김수관 교수(조선치대)가 특강연자로 나서 ‘The use of graft materials using autogenous : When, Why, How’를 주제로 자가 치아 뼈이식재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해 강연했다.

31일 오전에는 ‘임플랜트 합병증’에 포커스를 둔 가운데 각각 보철과 수술적인 입장에서의 접근을 다룬 학술 강연이 진행됐다. 학회 측은 ICOI KOREA의 주요 사업 목표인 국제적인 연자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취지로 이번 학술대회 연자들을 전원 ICOI KOREA 이사진들로 구성했다.

이날 김현민 교수(가천의대 길병원)는 ‘상악동막 천공시 흡수성 막을 이용한 Repair’, 오지수 교수(조선대치과병원)는 ‘Complication of Maxillary Sinus graft’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정철웅 원장(광주미르치과병원)이 ‘Management of the Peri-Implantitis’, 김종엽 원장(스마트치과의원)이 ‘New Solution for Failing and Ailing Dental Implant’, 김창수 원장(수치과의원)이 ‘임플랜트의 보철적 Complication’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각각의 연제 발표 후, 학회 임원이자 저명 연자인 손동석 교수, 정문환 원장, 김진선 원장 등이 적극적인 질의 및 활발한 토론을 유도함으로써 발표 연자들이 긴장감을 더하게 하는 등 연자 발굴 및 양성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