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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아시아턱관절포럼 제2기 동경의과치대 방문 참관

관리자 기자  2010.1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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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아시아턱관절포럼 제2기 동경의과치대 방문 참관

한·일 턱관절 치료 노하우 경험 ‘유익’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과 정 훈 턱관절연구소가 주최하는 ‘아시아 턱관절 포럼 제2기 연구회 및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 연수회’가 한국에서 3차례의 연수회를 마치고, 최근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을 방문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턱관절포럼 제2기 연구회 연수생 및 정 훈 박사와 안강민 교수 등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을 방문해 참관하고 실제로 동경의과치과대학에서 턱관절 환자에 대한 치료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코지 키노 교수는 턱관절장애 환자 대부분의 경우 이 악물기(Clenching)가 중요인자라는 것을 강조하며, 이 악물기와 구강악습관의 제거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과 결과를 자세히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또 와케 박사도 구강악안면외과 외래에서 턱관절환자 중에서 신경정신과의사와 협진하는 진료를 소개하면서 턱관절장애환자 중 신경정신과적인 면을 고려해야 하는 환자에 대한 대처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외에도 요시다케 박사는 턱관절장애환자 중 변형성 턱관절장애가 있는 환자의 치료법과 외과적 수술을 해야 하는 증례의 선택법에 관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축하연에서는 동경의과치과대학 제1구강외과의 아마가사 주임교수와 턱관절클리닉의 키노 교수 등 모든 스탭이 참석한 가운데 Certificate의 증정식이 진행됐으며, 추후 장기적인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 연수회의 발전방향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는 정 훈 박사의 주도하에 실제 환자를 접하면서 임상을 총정리하는 임상참관도 진행된다.


한편 정 훈 턱관절연구소는 국내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아시아 턱관절 포럼 제3기 연구회 및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 연수회를 더욱 늘려나갈 방침이며, 또한 일본 외의 아시아 제3국에서의 연수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