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선 회장 연임
치과기공학회 정총
대한치과기공학회(이하 기공학회) 신임회장에 이규선 직전회장이 연임됐다.
기공학회는 지난 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4대 기공학회 회장에 이규선 직전회장을 선출했다.
이규선 신임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추진해오던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기공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 선출을 비롯해 2010년도 사업 및 수입, 지출에 대한 결산과 2011년도 위원회별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 5천7백여만원이 통과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논란이 된 회장선거 입후보 자격과 관련, 회원의 근무지(경기도)와 주소지(서울)가 다르지만 주소지로 가입해 꾸준히 회비를 납부하는 등 회원의 의무를 다했다 하더라도 정관상 근무지 기준으로 해당지부에 가입돼 있지 않으면 입후보 자격이 될 수 없다는 선관위 결정에 대해 향후 또 다시 불이익을 받는 회원이 없도록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한편 총회에는 송준관 치기협 회장을 포함해 김영곤 고문, 김웅철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학장 등이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