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부문 손진효 씨 대상
구강보건 작품공모전 시상식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이하 구보협)는 지난 6일 오후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10 구강보건에 관한 작품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43회째인 이번 작품공모전은 ▲UCC ▲애니메이션 ▲캐릭터 ▲슬로건(구강보건 캠페인 표어)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치대생 및 치위생과 학생, 치과의사 등 치과계 관련자들 뿐만 아니라 교사, 주부, 통일연구원 직원, 프리랜서 디자이너, 영상디자인과 학생 등 일반인의 참여가 특히 두드러졌다.
구보협은 3년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UCC와 캐릭터 공모전을 확대해 실시해 오다 이번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범위를 더 넓혀 공모전을 실시해 이전보다 더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시상은 캐릭터 부문 12명, UCC 부문 13명, 애니메이션 부문 4명, 슬로건 13명의 입상자 가운데 동상, 은상, 금상으로 나눠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구보협이 주최하고 복지부, 치협, 구강보건사업지원단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의 최고상인 통합부문 대상에서는 캐릭터부문에 출품한 프리랜서 손진효 씨가 선정돼 복지부장관 상장과 상금 5백만원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동기 회장, 이수구 협회장, 유양석·이재현·최유진 고문, 신승철·김진범·김광수 부회장, 김동기 구강보건학회 회장이 참석해 시상하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