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동기 회장
“회관 이전 구강보건 활성화 활력”
“보건복지부가 걸어서 13분 걸립니다. 보건복지부와 더욱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국민구강보건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6일 사무국 개소식을 마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동기 회장은 “회관을 옮기는 것이 저에겐 큰 책무였다”며 “회관이 안정돼 구강보건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됐다”고 만족해 했다.
김 회장은 “보건협회 예산 가운데 복지부가 지원하는 예산이 10억원정도인데 비해 구보협은 채 3억원이 안된다”고 지적하면서 “복지부와 자주 만나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설득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 회장은 “구로동에 있을 때는 지리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어 협회 본연의 사업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사무국이 서울대 치과병원내에 위치하게돼 관련 정보나 자료 등을 접근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사무국 개소식과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가진 김 회장은 “우수한 작품들을 행사때마다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모전을 통해 얻는 자료들을 치과계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