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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법무부 외국인 고충상담행사 지원

관리자 기자  2010.1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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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잊은채 외국인 노동자 검진
경기지부, 법무부 외국인 고충상담행사 지원


경기지부(회장 양영환) 회원들이 법무부(장관 이귀남)가 주최하는 외국인 고충상담행사에 참여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구강건강을 돌봤다.


조재만 수원시치과의사회 재무이사와 이종훈 양주시치과의사회 회장은 지난 6일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각각 50여명, 3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무료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구강검진을 받은 외국인 노동자들은 우선 치료가 필요한 치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법을 배웠다. 치협은 ‘2010 법무부 외국인 고충상담행사’에 치과의료봉사파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각 지부의 도움을 받아 자원봉사 회원들을 파견하고 있다.


이날 회원 격려차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한 김홍석 치협 대외협력이사는 “치협은 법무부와 MOU를 체결하고 각 지부의 협조를 받아 외국인 지원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늘 의료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회원들과 각 지부의 협조에 감사하다”며 “치협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등 소외된 약자를 돕는데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