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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치과학회, 일본장애인치과학회 학술대회 참석

관리자 기자  2010.1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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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애인 치료 시설·임상술식 접해

장애인치과학회, 일본장애인치과학회 학술대회 참석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나성식)가 지난달 22~24일까지 3일간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27차 일본장애인치과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나성식 회장을 비롯한 22명의 임원진과 치대교수들은 학회에 참석해 한국의 장애인치과학에 대해 알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에서 13명의 연자가 심포지엄과 포스터세션에서 발표를 했다.
또 동경도립장애인치과센터를 방문해 일본의 선진화된 장애인 치료 시설과 임상술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나성식 회장은 학회 만찬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일본과 한국이 힘을 합쳐 장애인치과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하면서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한국 속담이 있듯이 일본과 한국이 함께 노력하다보면 세계 장애인치과학의 발전을 이루게 되고 이는 결국 장애인을 위한 것이 될 수 있다. 일본과 한국이 서로 교류하면서 함께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또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의 장애인치과학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 27일 추계학술집담회 예정
학회는 또 오는 27일 서울시립동부노인요양센터 강당에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과 공동으로 ‘2010 추계학술집담회’를 연다.


이날 집담회에서는 서광석 교수(서울대 치과마취과)가 ‘장애인의 치과진료 시 전신마취와 진정법’을 주제로, 백승호 병원장·황지영 치과의사(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가 ‘개원 5주년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임상적 보고’를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협회 보수교육점수 3점, 치위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또 학술집담회 참가비는 전액 스마일재단으로 기부돼 소외된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의 : 02-757-2837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