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실무책임자 대상 복지정책 설명회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이하 복지부)가 지난 8일부터 3차례에 걸쳐 지역 복지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복지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진수희 장관은 8일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161개 시·구 과장 및 2058개소 동장 등 2200여명이 참여한 첫 번째 정책설명회에서 “앞으로 사회복지통합정보망 구축을 활용하는 적극적인 지역복지 행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동장 등 일선 실무책임자가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치면서 지역 서민들에게 희망의 전도사로서의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복지부는 최일선에서 복지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시·군·구 부단체장, 읍·면·동장과의 주요 복지정책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기 위한 중앙과 지방정부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