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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전원 정시 경쟁률 2.84 : 1, 조선대 6.28 : 1로 최고

관리자 기자  2010.1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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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전원 정시 경쟁률 2.84 : 1, 조선대 6.28 : 1로 최고

  

지난 4일 마감된 2011학년도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전국 7개 치전원 총 326명 선발에 928명이 지원해 2.84 :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정시모집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총 239명으로 여기에는 74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12 : 1을 나타냈다.


모집인원 전원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연세치대를 제외한 총 7개 치전원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대학은 조선대학교로 일반전형 43명 모집에 270명이 지원해 6.28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전북대학교 일반전형이 4.63 : 1, 부산대학교 일반전형이 3.71 : 1을 나타냈다.


특별전형에서 강세를 보인 곳은 전남대학교로 복합학위과정(D.D.S-Ph.D.) 전형 2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해 8.50: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전북대학교 복합학위과정과 전남대의 지역대학출신자 전형, 의사면허증 소지자 전형의 경우는 미달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치전원 정시모집은 복수지원을 허용했던 작년과 달리 한 대학에만 지원이 가능했는데, 이에 따라 안정지원 현상이 나타나 중하위권 대학의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각 치전원들은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사이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12월 중순 이전에 면접전형을 실시해 12월 말 대부분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