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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대한치주과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27~28일)

관리자 기자  2010.1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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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대한치주과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27~28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규성)가 올해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오는 27~28일 이틀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연다


‘대한민국 치주과학회 50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대주제 아래 ‘Periodontal Regeneration: state of the arts’라는 메인토픽으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8개국 치주학회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 치주과 학회는 회원, 비 회원 구분없이 등록비를 균일하게 받는 등 치주학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공평하게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50주년 학술대회 큰 특징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관심이 많은 치주 조직 재생에 대한 최신 지견 습득에 중점을 뒀다.

  

정종평 교수 퇴임 기념 강연

  

학술대회 첫날인 27일에는 특별강연과 심포지엄, 정종평 교수 정년 퇴임 기념강연이 준비돼 있다.
내년 2월 정년퇴임 예정인 정종평 서울대 치전원 교수는 이날‘Challenge to uncertain possibility and joyful journey to its realization’을 주제로 퇴임 강연을 하고 후학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미래 한국치주과학의 발전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별 강연에서는 ▲코이치 이토 교수가 Enhancing esthetic and periodontal results with orthodontic and regenerative therapy ▲스테판 렌버트 교수가 New treatment modalities for peri-implantitis에 대해 강연한다.

  

조직재생 기초부터 예후 결정까지

  

또 심포지엄에서는 치주 조직 재생과 관련해 국내 유명교수들이 기초부터 수술법, 마지막 예후 결정 요소까지 자세한 강연을 준비 중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조영 교수가  Characteristics and specially expressed genes of periodontal ligament cells for periodontal tissue regeneration ▲엄흥식 교수가  Current status of guided tissue regeneration technique에 대해 강연한다.


아울러 ▲류인철 교수가 Guided Bone Regeneration: Predictability and long term results ▲구기태 교수는  Prognostic factors for alveolar bone regeneration 에 대해 열강 예정이다.

  

28일 외국 유명연자 강연 즐비

  

학술대회 둘째날인 28일에도 외국 연자들의 특별강연과 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들이 잇따라 열린다.


둘째날 특별강연은 루이스 디 파올라 교수가 ▲Reducing the Impact of Oral Diseases-prevention is the Key. ▲마크 바톨드 교수가 The Future of Periodontal Research ▲니클라우스 란 교수는 Etiology, pathogenesis and epidemiology of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강연을 준비 중이다.
또 ▲프랭크 슈왈츠 교수가 New scientific insights for the treatment of peri-implant infection ▲다니엘 부셔 교수가 Early loading protocols in implantology-modern concepts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과위생사 관련 강연도 준비, 치주 치료 보험 청구에 대한 실제 증례를 통해 경험하는 등의 다양한 내용의 강연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28일에는 김도영, 이학철 원장의 테이블클리닉도 준비된다.


이 원장은 ‘RAI preparation의 임상적적용’에 대해, 김도영 원장은 ‘전치부 심미 임프랜트를 위한 최소 침습적 접근방법’을 주제로 준비 중이다. 

  

50년사 발간, 비전 선포,  새 깃발 공개
중국과 교류 협력 등 50주년 행사 “풍성”

  

50주년 기념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오는 27일 회원이 참여하는 50주년 기념 공식만찬에서는 새로 제작된 학회 깃발과 50주년 깃발을 공개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학회 비전 2020도 발표 예정이다.


또 대한치주과학회 50년사도 공개하고 학회 공식 영문 학술지인 ‘JIPS’도 널리 홍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도 일본치주병학회, 중국치주학회, 몽골리아 치주학회와 교류 협력 협정서를 체결키 위한 조인식도 있게 된다.


조규성 회장은 “치주과학회는 이번 50주년 학술대회는 임상에만 치우치지 않고 치주 연구 결과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2013년 FDI 서울총회 기간에 아시아 태평양 치주 학회와 세계치주학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50년 전통을 바탕으로 세계로 미래로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