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연임된 고 훈 대표자회 회장
“회원 권익위해 새 각오로 뛰겠다”
“새로운 각오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원칙과 소신을 갖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업권 보호와 회원의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치과기공소대표자회(이하 대표자회) 8대 회장에 연임된 고 훈 회장은 주요 공약사항으로 ▲치과기공료 현실화를 비롯해 ▲기자재가격 현실화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을 강조했다.
특히 고 회장은 기자재 가격과 관련해서는 “지난 임기 2년동안 환율인하에 따른 기자재가격 인하 등에 총력을 기울여 소기의 성과를 이뤘지만 아직 기자재가격과 관련해 개선할 부분이 많다”며 “불량 기자재는 물론 필요하다면 불매운동 등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불합리한 부분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고 회장은 대표자회가 관장하는 기자재위원회를 통해 기자재 업체와의 조정위원회 등을 구성, 상생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고 훈 회장은 지도치과의사제 폐지와 노인틀니 보험화 시 기공소가 직접 기공료를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도 전력을 다해 관철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 회장은 “대표자회에서 관장하는 보험위원회, 기공위원회, 기자재위원회 등 맡은 바 역할에 대해 책임을 갖고 반드시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