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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올해의 치과인상 김우성 스마일재단 이사장 선정

관리자 기자  2010.11.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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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올해의 치과인상

김우성 스마일재단 이사장 선정


장애인 봉사·체육계 활동 큰 기여
사회적 책임 다하는 ‘진정한 치과인’

  

스마일 재단 김우성 이사장(프레스치과의원 원장)이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치협은 2010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김 이사장을 수상자로 선정한 가운데 지난 16일 정기이사회에서 이를 확정했다.


김 이사장을 올해의 치과인으로 추천한 스마일 재단은 김 이사장의 공적을 크게 치과계 활동과 체육회 활동, 장애인 체육회 활동, 봉사 활동으로 나눠 추천사유를 밝혔다. 스마일재단은 헌신적으로 참 봉사를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활동과 치과계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적 지도자로써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는 등 귀감이 될 수 있는 ‘진정한 치과인’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치과계 활동에 있어서는 치협 감사로서 재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현재까지 대한치과(임플란트)이식학회와 대한장애인치과학회의 감사로 활동하면서 치과계 학술단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선수들의 국제경기 참가와 한국 체육의 발전과 홍보를 위해 앞장서 활동하는 한편,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실력향상을 위해 지대한 공로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단 단장으로 5종목의 장애인 선수들과 대회에 참가해 장애인 퀄링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리는 등 치과의사로서 체육계와 장애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봉사하고 헌신하는 치과의사의 이미지를 알렸음을 강조했다.


봉사활동 부분에 있어서는 열린치과의사회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의 열악한 장애인구강보건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장애인 구강문제에 관심을 가진 치과의사들이 모여 2003년 2월 설립한 재단법인 스마일의 상임이사와 이사장으로 추대돼 장애인들이 전문적인 치과진료 및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하는 구강보건사업에 헌신적이고 열정적으로 활동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68년 서울치대 졸업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수료했으며, 치협 감사 및 수석감사, 스마일재단 상임이사, 대한치과(임플란트)이식학회 수석 감사, 대한장애인치과학회 감사를 역임했다.


또 체육계에서도 대한스키협회 이사 및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 대한장애인스키협회 수석 부회장,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캐나다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 선수단 단장 등으로 맹활약 하고 있다. 


한편 2010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식은 다음달 2일 외환은행 본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치의신보 창간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