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구강보건교육
남서울대 의료봉사팀
남서울대학교 의료봉사팀은 지난 7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신관련 의료봉사와 구강검진 및 구강건강교육, 스케일링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남서울대 치위생학과를 비롯해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3개 학과가 동참했다.
이날 치위생학과에서는 교수 전원과 학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구협의 이동치과병원 차량을 지원받아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및 치아건강상담 등을 진행해 외국인 근로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구강관리지도와 이 닦는 방법 교육은 쉽게 활용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으며 스케일링 역시 인기가 높았다.
의료봉사팀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들의 경우 대부분 노동시간이 길어서 병원 방문할 시간이 없으며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없어 이번 봉사가 그들에게 뜻 깊은 교육이 됐다”며 “봉사팀 역시 나누는 삶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