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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바이오텍, 대만 치의 대상 상악동 술식 전수

강연장 가득 향학열 후끈

(주)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김인호)이 대만 치과의사들에게 우리의 앞선 상악동 술식을 알렸다.

네오바이오텍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와 가오슝에서 현지파트너와 함께 Taiwan Sinus lift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자로 나선 김종엽 원장(스마트치과의원)은 ‘Sinus & Implant Complication’을 주제로 상악도 수술의 핵심 노하우를 전달했으며, 강연장을 가득 채운 대만 치과의사들은 김 원장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향학열을 불태웠다.

아울러 별도의 섹션으로 진행된 핸즈온 코스 역시 사전등록인원의 두 배 수가 넘는 인원이 참석하는 등 강의실의 열기를 이어갔다.

지난 2009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네오바이오텍의 수출집중 전략은 불과 4개월만에 동남아시아 뿐 아니라, 유럽 및 미주지역까지 동시다발적인 수출실적을 일궈내 한국의 치과치료재료 제조업체로서의 자존심과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한국의 앞선 임플랜트 기술과 의술은 물론, 국내 유관기관의 조언과 협조를 얻어 대만의 임플랜트 관련 Society가 자리 잡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개별 사업들의 통합과 확대를 통해 한국과 대만간의 실질적 교류증진과 시장확대를 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