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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기재학회 학술강연회 및 GC Green Society 특별강연회

심미 술식 핵심강연 1000여명 운집 ‘성황’

심미치과의 기본에서 최신 술식까지를 다룬 한 학술강연에 10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운집했다.

대한치과기재학회(회장 배태성·이하 기재학회) 학술강연회 및 제24회 GC Green Society 특별강연회가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부산 롯데호텔 아트홀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각각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의 경우 원만하지 못한 교통상황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산 지역 432명, 서울 지역 575명 등 1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하며 GC GS 세미나 사상 최다 등록 인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부산 강연회는 롯데호텔 아트홀의 1층, 2층을 가득 메우는 대성황을 이루며 이번 강연회에 쏟아진 지역 개원가의 관심을 방증했다.

2명의 연자가 나선 이번 학술 강연회에서는 심미치과의 기본 술식에서부터 최신 술식까지를 다룬 임상 위주의 다양한 기법과 증례가 소개되며 참석한 임상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1강연에서는 조경모 교수(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치과보존학교실)가 ‘구치부 복합레진 수복 처음부터 끝까지’라는 주제로 ▲산 부식 과정에서의 고려사항 ▲상아질 접착제에서 고려사항 ▲복합레진 충전 방법 ▲수복물의 마무리와 연마 등에 대한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또 제2강연에서는 이승규 원장(미지플러스치과의원)이 ‘Provisional Restorations’를 통한 전치부 주변 조직 문제의 해결‘이라는 주제로 강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번 학술강연회의 경우 구치부 레진수복의 첫 단계부터 마지막 과정까지 세세하게 짚어보는 동시에 Provisional Restorations를 통한 전치부 주변조직의 문제 해결방안까지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개원가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