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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 62% 30~50대 남성

관리자 기자  2010.11.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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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 62% 30~50대 남성


30대에서 50대 당뇨병 환자의 62%가 남성일정도로 스트레스가 많은 중년남성은 당뇨병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지난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지난 2005~2009년 ‘당뇨병(E10~E14)’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성의 경우 50대에, 여성은 60대에 가장 높았다.


특히 남성환자는 30~50대에서 다른 연령대의 여성보다 약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은 2005년 1백85만8000명에서 2009년 2백14만6000명으로 4년간 약 28만8000명, 연평균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5년 3천30억원에서 2009년 4천4백63억원으로 4년간 약 1천4백33억원, 연평균 10.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30~50대의 남성은 직장생활 및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등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이를 적절히 해소하지 못하는 것이 이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이윤복 기자